맥으로 엑셀사용하기

맥 이전 사용했던 노트북이 IBM의 THINKPAD였습니다. 빨콩이라고 불렀던 키보드 가운데 있었던 것으로 트랙패드를 대신했습니다. 

 

빨콩 아니면 마우스를 썼습니다. 노트북의 트랙패드를 보면서 왜 이리 불편(?)하게 사용하나 했습니다. 제 노트북을 보던 이는 트랙패드를 안 쓰던 것을 보면서 왜 이리 불편하게 쓰는지 갸우뚱 했습니다. 

 

맥으로 오면서 트랙패드 맛에 푹 빠졌습니다. 포스터치라고 하던가, 손가락과 뇌를 속여가며 누르는 감각을 유리판이 제공하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 손가락, 세 손가락을 모았다, 오므렸다가, 밀었다 할 때마다 동작이 신기했습니다.

 

엑셀을 쓰려면 트랙패드 의존성을 가능한 낮추어야 합니다. 윈도우즈판에서는 엑셀을 마우스를 마지못해 썼는데, 맥용에서는 트랙패드를 윈도우즈보다는 많이 의존합니다. (뭐, 실력이 없다는 것이죠)

 

맥용 엑셀은 바로가기 키가 있습니다. 영문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도움말이 다소 문제가 있는 것이 맥용 키보드가 아니라 윈도우용 키보드를 기준으로 했는 지, 군데군데 틀린 것이 눈에 띕니다.

 

이를테면, 전체 시트 선택은 ⌘+A 라고 알려주었는데, 실제로는 해당 셀이 있는 영역을 전체 선택하고, 한 번 더 눌러야 전체 시트를 선택합니다. 

gif 만드는 방법은 “맥투더백” 블로그의 ""백투더맥 블로그에 올라오는 GIF 짤방 동영상은 어떻게 만드나요?" 이렇게 만듭니다.”를 참고했습니다.